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할 것
같다. 그
끝이 완전한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
것임을 잘 알고 있다. 지난
4년간ODMG의
객체지향 데이타베이스를 비롯하여 OMG의
분산 객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객체지향 기술에 있어 많은 경험을
했었다. 그러나
이젠 이러한 지식들을 종결해야 한다는 필요성하에 작업을 시작했고
이제 그 작업을 마쳤다. 이젠
종결이다. 그러나
분명한건은 바로 이것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.
이 책을 마침과 동시에 몇가지 계획을
세웠다. 하나는
앞으로 이 책을 보강하여 CORBA를
다루는 외국의 어떤 책보다도 강건하게 만들겠다는 계획과 아울러
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CORBA의
세계로 달려오는 사람들과 함께 할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.
모쪼록 이 책을 통해 많은 기술적 전진이
있었으면 하고 바란다. 마지막으로
올해 추석연휴에 날 밤 새고 개천절 연휴에 날 밤 새는 나를 한번도
타박하지 않는 식구들과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개척하는 많은 이들에게
감사드린다.
박 재 현
일천구백구십칠년, 십월공육일